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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단풍 띄우다

by 서 련 201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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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주워온 단풍을 잘 씻어 접시물에 띄워놓고 딸아이를 불렀다.

너무도 호들갑스럽게...

"예쁘지?"

"우왕! 예쁘당!"

이대로 두면 저 고운빛이 며칠이나 갈까?
식탁 위에 두고 지켜봐야지...

그런데...
접시에 담아놓고 보니 참 먹음직스럽다.
단풍 튀김이라도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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