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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팅레이스10

태팅레이스 - 블링블링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보려고 셔틀에 실을 감았다. 원하는 일을 하려면 원치 않는 일도 해야한다고 했던가?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이렇게 작은 셔틀에 실을 감는 일이 무지하게 귀찮다. 하지만 스트랩을 만들려면 셔틀에 실부터 감아야한다. 꼬이지 않게 최대한 애를 쓰며 천천히 그리고 정성스럽게. 두개의 셔틀을 이용해 링을 만드는 작업(스플릿 링기법)을 진행하려한다. 먼저 초록색 셔틀로 링뜨기 7코를 만든 다음 뜨던 링을 거꾸로 바꿔 건 다음 빨간색 셔틀로 7코를 뜬다. 이때 초록색 실이 심지가 되게 뜨면 제대로 된 것이다. 첫번째 링을 완성한 다음 두번째 구슬을 꿴 피코 링을 만들 차례다. 초록색 셔틀로 2코-피코1-1코-피코1-1코-피코1-2코(총9코)를 만든 다음 빨간색 셔틀로 작업할수 있게 실을 거꾸로 .. 2021. 3. 28.
태팅레이스 - 마스크 스트랩 셔틀 두개로 만든 스트랩. 스플릿링을 만들어 완성했다. 식당가서 밥 먹을 때 항상 마스크를 어찌해야 할지 몰랐는데 마스크 스트랩이 생긴 이후로 그런 걱정은 덜게 되었다. 누가 그런 생각을 했는지 참 칭찬해주고 싶다. 태팅레이스를 뜨지 않았다면 그냥 평범한 나일론 줄을 목에 걸고 다녔겠지만 셔틀을 잡은 이상 평범함은 태팅레이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셔틀 하나로 만든 스트랩. 피코가 있는 작은 링과 실 남기기 기법으로 만들었다. 4년전에 만들어놨던 목걸인데 잘라서 마스크 스트랩으로 활용하려고 꺼냈다. 셔틀 두개와 스플릿 링으로 만들기는 했는데... 가만있어봐... 구슬은 어떻게 꼈더라? 흠... 저 책들 속 어딘가에는 스플릿 링에 구슬 끼는 법이 있겠지? 이렇게 까맣게 잊어버릴 줄이야... 어떻게 이럴 수.. 2021. 2. 19.
태팅레이스 - 나만의 도안으로 완성된 첫번째 작품!!! 17년 8월에 시작해 놨던 테이블 센터를 3년6개월만에 완성을 했다. 책 몇권으로 태팅레이스의 기초를 배우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야심차게 시작은 했지만 끝을 맺지 못했었다. 셔틀로 링을 만들고 볼실로 체인을 만들어가며 우연히 만들어진 가로 세로 7센티의 이 작은 무늬가 사건?의 발단이었다. 작은 무늬 여러개를 이어 붙여서 큰 작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도안은 없다. 그저 머릿속에 있을 뿐. 아무리 도안이 머릿속에 있다고 해도 가끔 오류가 났다. 연결을 해야할 부분을 깜박하고 지나친다던지 피코 하나를 더 만든다던지 하는 실수가 잦았다. 그럴때마다 매듭을 풀어야 했는데 그게 만만치 않았다. 코바늘 뜨개질은 당기면 주루룩 풀리는데 비해 태팅레이스는 매듭이라 샤크를 일일.. 2021. 2. 9.
태팅레이스 뜨기- 도안은 없다 링1: 링뜨기로 5코 뜨고, 피코 한 개 만들고, 3코를 뜬 다음, 피코 하나, 3코, 피코, 5코를 뜬 후 링을 조인다. 링2: 역시 링 뜨기로 5코 뜨고 링1의 피코에 조인, 5코,피코,3코,피코,3코,피코,5코를 뜬후 링을 조인다. 링3: 링뜨기로 5코를 뜬 다음 링2의 피코에 조인,3코,피코,3코,피코,3코 피코,5코, 링을 조여 크로바 뜨기를 완성한다. 크로바를 뒤집어 볼실과 연결해서 5코 피코 5코를 떠 체인을 완성한 다음 뒤집어서 링을 뜬다. 5코를 뜬 후 크로바 2번째 피코에 조인을 하고 5코 피코 5코를 뜬후 링을 조인다. 다시 뒤집어서 볼실을 이용해 5코 피코 3코 피코 3코 파코 5코를 떠 체인을 완성한후 또 뒤집어 15코 짜리 링을 만들어 조인 한다. 반복반복무늬 하나가 만들어지면원.. 2020. 4. 15.
태팅레이스- 테이블센터 뜨기 도서 -[우아한 태팅레이스],후지시게 수미, 제우미디어, 21page 게재된 타원형 도일리 셔틀 두개에 서로 다른 색의 실을 감아 작은 모티브 10개를 서로 연결해서 타원형을 만든다음 태두리를 둘러 떴다. 2017. 4. 27.
태팅레이스 - 거대 도일리 제작기 [우아한 태팅레이스] - 후지시게 수미, 제우미디어 84page에 나오는 도일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첫 번째 단 완성. 셔틀 두 개에 각각 분홍색과 흰색 실을 감아 분홍색 실이 심지 실이 되도록 했다. 도안을 보면서 한 땀 한 땀 뜨다 보니 반나절이 훌쩍 갔다. 두 번째 단과 세 번째 단은 셔틀 하나와 볼 실로 작업을 했다. 두 번째 단 완성. 네 번째 단을 완성하고 나니 도일리가 너무 후줄근한 거다. 겹치는 부분이 지나치게 많다 싶어 도안을 자세히 보니... 연결을 너무 촘촘하게 한 것이다. 도안을 잘 못 본 것이었다. 일주일 동안 고생 고생해서 네 번째 단 까지 떴는데 다시 해야 하게 생겼으니... 너무 허무했다. 그렇지만 다시 도전... 첫 번째 단부터 다시 뜨면서 도일리 모양이 처음보다 점점 .. 2017. 3. 7.
태팅 레이스 - 스플릿 링 레이어드 목걸이 만들기 스플릿 링 만들기 기법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스플릿 링: 두 개의 셔틀을 이용해 링을 만들어가는 태팅 레이스 기법. 피코로 장식한 링 부분에만 구슬을 꿰었다.피코 만들기도 성가시거니와심지 실을 이용해서 구슬을 꿰는 일도 참 힘들었다. 각각 84cm, 102cm, 110cm 길이의 목걸이를 만들어 레어어드 시켰다. 간단한 기법이라 금새, 뚝딱, 만들 수 있을지 알았는데 목걸이 하나를 만드는데 꼬박 이틀이나 걸렸다. 밋밋한 블라우스나 티셔츠 위에 걸면 꽤 화려해 보일 것 같다. 2017. 2. 2.
태팅레이스 습작- 꽃모티브 커다란 도일리 만들기 2016.12.20. 코바늘로 발란스 커텐을 뜨고 남은 실로 연습삼아 태팅레이스-꽃 모티브 브로치를 만들었다. 태팅레이스 레시피란 책을 보며 요리조리... 엎었다 뒤집었다 하다가 실이 꼬여서 실패하고하나 건너 피코에 조인을 해야 하는데 바로 뒤의 피코에 조인을 해서 또 실패하고그렇게 여러 번의 실패 끝에 겨우 브로치 하나를 완성했었다. 꼬박 이틀이나 걸려서 완성된 브로치 하나. 그 덕에 이젠 도안을 보지 않고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주머니 만들다가 지루해서 하나 둘 만들어 놨던 것이 7개나 되었다. 연결해서 커다란 도일리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또 머리를 굴렸다. 처음 계획은 작은 꽃 모티브로 브로치 6개를 연결하고 나머지 하나를 가운데에 넣고 큰 꽃 모티브로 연결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 2017. 1. 18.
태팅레이스 습작 - 파티용 파우치 만들기 "바닥은 아름다운 원형 모티브, 옆면은 그물 망 모양으로 만든다. 주머니 입구는 피코를 많이 만들어서 끝 부분을 장식한다. 한번쯤은 만들어 보고 싶은 섬세한 파티용 파우치."도서[태팅레이스 레시피]114page 에서.... 바닥 모티브 만들기. 링을 만들고 실 남기기를 할 때 실을 너무 길게 남겨서 아쉬움이 있었다.바닥 완성 후 그물 망 아래 단 부분 시작... 4코 링과 실 남기기 기법으로 그물 망을 만들었다. 그물 망 완성 후 입구 장식 부분을 만들어준다. 피코는 가능한 같은 크기로 만든다. 코바늘로 끈과 장식 구슬을 떠서 완성하고 장식 부분에 끈을 넣어 주머니를 완성한다. 10일 걸려 완성한 파티 용 파우치 실용적으로 사용하려면하얀 천으로 안감을 만들고 바닥을 딱딱한 소재로 덧대야 할 것 같다. 안.. 2017. 1. 13.
태팅레이스 입문 오래전... 코바늘로 다양한 도일리를 떠보려고 이것저것을 사들이다 우연히 알게된 태팅레이스그 화려함과 우아함이 어찌나 황홀하던지가슴에 수없이 많은 느낌표를 찍으며 태팅레이스 뜨기에 필요한 책과 도구들을 사들였다.한 동안 모티브 뜨기를 하면서 태팅의 기초를 익혔다. 난생 처음 잡아 본 셔틀은 손에서 자꾸 떨어졌고 가늘고 매끄러운 레이스 실은 미꾸라지처럼 손에서 자꾸 미끄러졌다. 레이스의 기초인 더블스티치와 피코, 리버스워크와 락조인을 이용해서 체인을 만들고 조세핀 노트를 만들어 장식효과를 주는 법을 터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얼마 후, 삶에 치여 피곤이 골수에 사무칠 즈음 태팅레이스를 슬며시 놓고 말았다. 그리고 ... 이제 다시 책을 펼친다. 오늘은 파란색을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만들어 본.. 2016.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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