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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에세이

해파리냉채 만들기

by 서 련 201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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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는 깨끗이 씻어 찬물에 한나절 담가 소금기를 뺀다.

 

 

 

 

식초 1과 설탕 1의 비율로 섞은 식초 설탕물에 해파리를 담가 3시간 정도 두면 

해파리 특유의 큼큼한 냄새가 빠지는 동시에 

새콤달콤한 밑 간이 된다.

 

 

 

 

양파, 파프리카, 오이를 잘게 채처서 준비하고, 맛살(크리미)은 잘 찢어 준비한다.

 

 

 

 

식초 설탕물에 담가뒀던 해파리를 찬물에 두어 번 헹군 다음 

60~70도 정도의 따끈한 물에 해파리를 데친다. 

데치지 않고 그냥 무쳐도 무방하나 해파리가 코처럼 흘러내려 식감이 별로 좋지 않다. 

그렇다고 펄펄 끓는 물에 데쳤다간 해파리가 너무 쪼그라들고

질겨져 그것도 별로 좋지 않다. 

해파리 손질의 포인트는 식초 설탕물에 담그는 것과 약간 뜨거운 물에 데치는 것.

 

 

 

 

준비해둔 야채에 적당히 데친 해파리를 넣고 해파리냉채소스를 끼얹어 섞어준다.

 

 

 

 

간을 보면서 소스와 설탕을 가감 한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마무리 한다.

 

 

 

 


※Tip 1.※ 

해파리 냄새 잡는 법

식초:설탕=1:1 비율로 식초 물에 소금기 뺀 해파리를 담가 2~3시간 정도 두면 해파리 냄새가 말끔히 없어진다. 

※Tip 2.※ 

해파리의 야들야들한 식감 살리는 법

손을 잠깐 넣었을 때 데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물에 해파리를 넣고 10초 정도 데친다.
음... 데친다기 보다 뜨거운 물에 헹군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해파리가 쪼그라들락말락할 정도면 한 65도에서 70도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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