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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초상화4

연필초상화 그리기 - 한가인 우여곡절 끝에 겨우 완성된 그림. 원본 사진... 2012. 3. 2.
연필그림 그리기... 누구를 그린 것인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으흠흠^^;; 그렇지만 무엇인가를 그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증거를 남긴다. 2012. 2. 28.
연필 초상화 그리기 -주진모 석달전에 얼굴윤관만 그려놓고 쳐박아 뒀다가 한 달 전에 명암 조금 넣고 며칠전부터 그리는 걸 다시 시작했었다.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바로 이거야!' 하고 그리기 시작했는데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은 왜 그렇게 그리기가 힘들던지... 문득문득 도화지를 찢어버리려다 겨우 참고 그렸다. 대단히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대충 만족스런 그림이 나온 후에 생각해보니 그 때 찢어버리지 않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특하다 서련... 주진모... 그가 내뿜는 담배 연기에서는 왠지 아로마 향기가 날 것만 같다^^ 2012. 2. 21.
연필초상화 - Laraine Day 그리기 처음부터 연필에 너무 힘을 줘서 그림을 그리면 얼마 못가서 도화지에 구멍이 난다는 사실을 지난 번 오달수씨를 그릴 때 뼈져리게 느꼈다. 그래서 이번엔 손끝에 최대한 힘을 빼고 조심조심 형태를 잡고 세부 명암을 넣는데... 날렵한 라레인 데이 얼굴선이 자꾸만 펑퍼짐해졌다. 그래서 원본 사진과 그림을 거꾸로 놓고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오른쪽으로 뉘여 보고, 왼쪽으로 뉘여 보고, 거꾸로 놓고도 보고... 요건 책에서도 나오지 않는 형태를 재구성하는 나만의 방법이다. 뭐든 다각도로 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니까... 날렵한 턱선,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눈썹, 속눈썹과 동공 속 하이라이트의 위치를 수정하고 보완하고... 며칠을 그렇게 하다보니... 에이 시폴... 도화지가 또 몸살을 앓는다. 입술 옆의 그림자 부.. 201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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