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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4

콩제비꽃과 이름모를 제비꽃 잎이 종지나물(미국제비꽃)을 닮아서 종지나물의 종류가 아닐까 생각하며 인터넷을 뒤졌다. 그러다 알게된 제비꽃의 어마어마한 종류를 보고는 혀를 내두를 참이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리 난색을 표할 일도 없지 싶었다. 꽃이 작아 콩제비꽃이라고 한다는 이 콩제비꽃 역시 제비꽃이 아니었던가? 너도 제비꽃이어서 반가웠다. 그럼 이제 아래의 쟤들도 제비꽃으로 불러주면 되겠지? 2012. 5. 6.
흰제비꽃 2012. 4. 26.
제비꽃 모 고등학교 담장 둑의 제비꽃 모 대학교 화단의 제비꽃 제비꽃만 보면 어디선가 조동진의 제비꽃이란 노래가 나른하게 들려오는 것 같다. 오늘 다시 찍어서 포스트에 쓰려했건만 아쉽게도 비가 온다. 추적추적.... 비오는 날엔 우산과 카메라를 어떻게 잡고 사진을 찍어야 할지 아직은 생각만 해도 난감하다. 2012. 4. 25.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느 오래된 아파트 담장아래 옹송거리고 모여앉은 직경 2-3mm의 꽃마리. 대충 초점이 맞았나 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초점이 엉뚱한 곳에 맞춰져 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는지, 예전만큼 정성이 부족했는지... 그러나 어떻게 봐도 예쁜 꽃마리. 어느 초등학교 앞 울타리에서 발견한 제비꽃. 이 꽃만 보면 30여년전 코끝을 싸하게 만들던 어느 봄 날의 향기가 얼핏 코끝을 스친다. 약간은 슬픈 향수를 간직한 작은 꽃.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개나리꽃. 오늘 같이 화창한 날은 개나리 데이라고 불러줄까? 4월을 잔인한 달로 만들어버린 나무위의 연꽃. 저 꽃잎을 따다가 뜨거운 물에 띄워서 차를 우려마시면 향이 좋다고 하던데... 해마다 봄이 되면 목련나무를 심고 싶었으나 올해도 .. 201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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