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프리티3

다육식물키우기4 - 걸이화분 사총사 걸이화분1: 벽어연 줄기는 점점더 치렁치렁 늘어지고 화분 안은 횡해서 지난 가을 줄기를 잘라서 꺾꽂이를 했었다. 쭈굴쭈굴한 녀석은 아직 뿌리가 나지 않았다. 물에 담갔다가 다시 꽂아 놓을까? 아니.. 그냥 버려? 걸이화분2: 성을녀와 무을녀. 성을녀. 이 아이 역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꾸만 뻗어 올라 가길래 줄기를 잘라 키를 낮췄다. 조그마한 3포기가 이렇게 많아질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흐믓~~^^ 무을녀. 천원다육이 시절 성을녀랑 같이 들였는데 성을녀가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무을녀는 햇볕을 성을녀에게 다 빼앗기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다. 그래도 처음보다 두배쯤은 큰 것 같다. 줄기를 자르면 잘린 줄기 밑에서 두개의 가지가 새로 나온다. 걸이화분 3 : 발디와 프리티 발디. 화분 뒷쪽에서 햇볕을 잘.. 2012. 4. 5.
다육이 이사하기- 연봉,프리티,데비,벨루스,여제 석화나무가 죽었다. 장마가 시작하기 하루전에 물을 줬던게 원인이었나보다. 애초에 장마가 그렇게 일찍 시작될 거라는, 그것도 하루도 안빼고 끈질기게 비가 내릴거라는 예상을 했었더라면 물을 주지 않았을텐데... 아니, 그것 보다 물을 줬다고 해도 석화나무를 화분에서 뽑아내 뿌리를 말리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내 관심은 거기까지 닿지 않았다. 하여간 온 몸이 물에 퉁퉁불어 물러진 석화나무를 들어내고 보니 그 텅빈 자리가 너무도 허전한 거다. 그래서 시댁 베란다에 버려 놓았던 다육식물 몇개를 다시 가져오기로 했다. "다음에 데리고 갈 땐 좋은 집을 얻어 줄게" 라고 다육이들에게 약속을 했었지. 그래서 인터넷에서 다육식물을 심을 옹기화분과 배양토를 주문했고 그 옹기 화분에 어울릴만한 다육식물들을 시댁 베란다에서.. 2011. 7. 26.
옥순냥네 창틀에 서식하는 다육이 5총사 작년, 아니구나, 벌써 햇수로 2년이 흘러버린 2009년 12월 어느 날, 남편과 아이를 친정에 보내놓고 홀가분하게 휴일을 보내고 있는데 문득 시장에 가고 싶었지. 지금은 팔아버리고 없는 하얀색 자동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갔어. 날이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랬는지 사람들 깨나 많더라. 이곳 저곳 발길 닿는데로 기웃거리다가 무심코 들어간 DC백화점. 예전 천냥하우스의 후속쯤 되는 그런 곳이었는데 없는거 빼고는 다 있더라구. 접시, 냄비,그릇들을 천천히 구경하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자꾸만 안쪽으로 들어갔지. 청소도구가 진열된 진열장을 지나 구석자리에 마련된 도자기 코너. 그 곳에서 저 아이들을 처음 만났지. 개구리,병아리,돼지,강아지,햄스터 처음엔 그냥 도자기 인형인가 싶어 봤더니 확터.. 2011. 4.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