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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22년) 가을, 잎꽂이로 번식을 한 다육식물 아가들을 봄이 되어 시골집으로 옮겨 놓았었다.
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4월이 되자 본격적으로 물과 비료를 듬뿍 줬었다.
가끔 들쥐들에게 짓밟히기도 하고 물어 뜯기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지만 그 어려움을 견뎌내고 용케 잘 자라 이젠 제법 다육식물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팥빙수 컵이 꽉차도록 무럭무럭 자랐다.
이젠 포트 하나에 짚시 하나씩 심어야 할 때가 되었다.
러블리 로즈는 키가 너무 컸다.
중간쯤 잘라서 한 포트에 합식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가 적당할지 기회를 보는 중이다.
가지에서 떨어져 나온 까라솔이 시골집에서 예쁘게 잘 크고 있다.
우리 집에 있는 아이들은 온통 초록초록 한데...
초록초록한 아이들의 아리따운 용모를 위해 시골집으로 옮겨야 할까?
그것 또한 기회를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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