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99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박상미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박상미 지음...... 우리 마음은 너무나 복잡하고 광활한 바다와 같아서 어느 날은 폭풍우가 몰아치고 어느 날은 잔잔하여, 가늠이 안 될 때도 많고 조율이 안 될 때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 시작은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벚꽃의 꽃말 중에 ‘아름다운 영혼’,‘내면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벚꽃처럼 화사하고 밝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의 마음이 조금 더 평안하고 아름다워지고, 일상이 조금 더 즐거워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습니다....... 기분이 안 좋고, 부정적인 생각이 밀려오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질 때마다 이 책을 펼쳐주세요. 반복해서 이 책을 보면서 뇌가 긍정적인 생각.. 2026. 9. 23. 콩가루 풋고추찜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맹아리 풋고추를 다듬고 씻어 날콩가루를 무쳐 찜기에 찐다.양념장을 만들어 무친다.만능 양념장 레시피 참고: 상추쌈엔 역시 양념장이지... 실파 양념장 만들기시골집 텃밭에서 상추를 포기째 뽑아 왔다.남편이 얼마나 탐스럽게 키워 놨는지...상추는 이맘때가 가장 먹음직스러운 것 같다.풋풋하고 알싸한 향이 혀끝을 맴도는 것이...마트 상추와는 비교narzissgun.tistory.com 콩가루 풋고추 찜 완성.개인적으로 날콩가루로 만든 것 보다는 밀가루로 만든 게 더 맛있다.어릴 적 엄마는 항상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들어 주셨다.그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랬던지 날콩가루로 만들어볼 생각조차 못했다.밀가루 보단 그래도 콩가루가 조금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생각이 들어.. 2026. 9. 23. 하이볼 만들기, 어른의 음료 하이볼 만들기 레몬을 잘 씻어 앞뒤를 자르고 반을 가른다. 레몬 단면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스퀴저에 넣고 두 손으로 힘껏 눌러 즙을 짠다. 하이볼 잔에 둥글고 크게 얼린 얼음 한 덩이를 넣고 레몬즙과 소주 2잔, 탄산수 2잔을 넣어 하이볼을 만들어 식탁에 올린다. 정수기에서 냉수 한 컵을 받아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냉수 한 컵을 더 받아 식탁 앞으로 간다. 식탁에 냉수를 내려 놓고 바르게 앉아 방금 만들어 놓은 하이볼 잔을 들고 조금씩 홀짝거린다. 소주의 쓴맛은 레몬즙이 잡고 다소 높은 알콜은 탄산수가 희석해 줘 나무랄 데 없는 어른의 음료가 된다. 냉수가 안주가 되는 어른의 음료 하이볼.......... 술을 마시지 않은 날이 오래 되었다.건강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지치고 힘든 마음을 알콜에 의존하는 .. 2026. 9. 21. 김호연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후기 김소연 장편소설『불편한 편의점』,『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후기를 여섯 글자로 표현하자면 이렇다.“가독성 미쳤다.”다섯 글자로 표현할 수도 있다. “가독성 쩐다.”네 글자로 표현하면 "가독성 짱"물론 세 글자로 표현할 수도 있다. "개 쩐다."두 글자는 "쩔어"한 글자는 "짱" 빈말이 아니다. 잘 읽히니 이해도 빠르고 이해가 빠르니 책장도 잘 넘어간다.책장이 잘 넘어가니 가뜩이나 빠른 전개에 날개를 달아 흡인력 또한 상당했다.그 덕에 후딱 읽어버렸다.재미와 감동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그래서 다시 읽고 있는데 또, 너무 재미있다. 코로나 시절, 좁은 편의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사람 냄새나는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특히 개차반이었던 민식이 개과천선.. 2026. 9. 16. 윤정은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시리즈 윤정은 장편소설 메리골드 마음 시리즈는 약간의 판타지를 가미한 소설이다. 제 1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지우고 싶은 아픈 상처를 깨끗하게 세탁해 주는 마음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제 2편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따뜻한 기억, 알 수 없는 미래의 행복을 사진으로 담아주는 마음 사진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 3편『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미처 돌보지 못한 상처 입은 마음을 꽃으로 피워주는 마음 식물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어쩌면 벽 뒤에 숨겨진 미지의 세계에서 상상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일들을 만날지도 모른다. 공기에서 느껴지는 순한 기운처럼 마음 아플 일 따위 없을 것 만 같다. 하지만 해인은 가보지 못한 세계보다 오늘을 살기로 선택했다. 마음이 내키지 않은 게 아니라, 살아가는 오.. 2026. 9. 15. 꼬수운 쭈글탱이 계란 말이 계란 4개를 껍질이 들어가지 않게 잘 깨서 그릇에 담고 당근, 양파, 대파를 조금씩 다져 넣고 맛소금으로 간을 한다.그리고 계란 비린내를 잡으려고 맛술을 두 스푼 정도 넣으려고 하는데.... 맛술이 떨어졌다.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맛술이 떨어져서 양조식초 1 티스푼과 물을 2큰술을 섞어서 넣었다. 마지막으로 염도 체크가 남았다.염도를 0.5% 내외로 맞추려고 했는데 맛소금을 조금 더 넣었나 보다. 0.6%... 나쁘지 않아. 제대로 각 잡힌 계란말이가 먹고 싶어서 그저께 계란말이 팬을 구입했다.(내돈내산)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후에 예열 없이 그냥 사용했다.보통은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계란말이를 하는데 오늘은 한 번에 확 부었다.새로 산 계란말이 팬의 성능시험 차원에서?아니, 그냥 귀찮아.. 2026. 9. 12. 조용한 나의 선풍기 26년 8월이 4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각.조용한 나의 선풍기 유난히 조용해서 애정하는 조용한 나의 선풍기가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냈다.이틀 전 선풍기를 청소하고 잠금을 너무 느슨하게 한 것 같았다.어제보다 조금 더 커진 달그락 소리에 오늘은 꼭 선풍기 망을 열어 보기로 마음먹었다.망을 열려면 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는데, 공구함을 열어 드라이버를 찾아들고 선풍기 망에 있는 잠금 나사를 풀어 망을 열어 보았다. 어멋! 날개 앞 잠금 부분이 반쯤 풀려 있었다. 조금만 더 시간이 흘렀어도 잠금이 풀리고 날개가 빠져 산산조각이 났을 지도,혹시 불어닥쳤을 불상사를 면했으니 다행이다 싶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밀려드는 궁금증이 있다. 날개가 빠져도 선풍기가 계속 돌아갈까? 혹시 안전장치 같은 게 있지 않을까?.. 2026. 9. 1.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오전 9시 30분,캔버스 가방에 휴대폰과 지갑을 넣고 우산을 챙겨 마트로 출발했다. 몇 발 옮기지도 않았는데 빗방울이 거세다.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샌드위치를 만들려면 식빵이 있어야 한다.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마트에 도착했다. 마트 입구엔 빗물에 젖은 우산을 포장할 수 있게끔 우산포장기가 있었다. 빗물을 대충 턴 우산을 긴 우산용 포장기에 넣어 포장을 하고 마트에 들어갔다. 샌드위치 만들기에 필요한 통밀 식빵, 토마토, 청상추를 장바구니에 넣고 바지락칼국수 만들기에 필요한 칼국수 면과 냉동 바지락, 애호박을 장바구니에 담고 계산대로 가려는데... 천도복숭아의 가격이 미쳤다. 5개에 1,980원! 짙은 복숭아 향이 코를 찔렀다. 살까 말까 생각도 하기 전에 매대 앞에 달려있는 비닐봉지에 먼저.. 2026. 8. 25. 마사지 볼을 이용한 등 근육 풀기 몸이 자꾸 뻣뻣해지는 것 같아 셀프 경락 마사지를 했다.경락 마사지용 공 두 개를 요가매트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승모근을 위치하게 누워 몸무게를 싣는다.딱딱한 공이 승모근을 파고들며 마사지는 시작된다.처음엔 너무 아파서 테니스 공으로 시작을 했는데이젠 딱딱한 공이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어깨를 살짝살짝 움직여 승모근을 풀다가 다리를 밀어 공 두 개가 척추뼈를 사이에 두고 등근육(세모근)을 타고 천천히 구르도록 한다. 보통은 10분 정도만 하고 일어나는데 오늘은 시간을 좀 길게 했더니 몸이 한결 낫다.그런데 저 마사지 볼은 어디서 났을까?곰곰히 생각해보니 출처가 남편이었다.테니스 공으로 척추기립근을 풀던 시절, 남편은 오다 주웠다며 작은 상자 하나를 무심시 건낸적이 있었다. 마사지 볼이었다.다이소에서 구입.. 2026. 8. 24.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 일은 뫼비우스의 띠를 닮았다 옅은 초록색을 띄기 시작한 알감자를 과도로 깎았다.감자의 초록색 부분은 맛이 아리다.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 때문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몸에 이롭지 않다.초록색이 남아있지 않게 껍질을 두껍게 깎아내다 보니 알감자가 밤톨만 해졌다.밤톨만 한 알감자를 삶아 버터구이를 하면서 일요일이 시작되었다.감자를 삶을 때 나는 열기 때문인지, 다시 시작된 폭염 때문인지 땀방울이 등줄기를 타고 흘렀다.감자를 불위에 올리기 전에 에어컨부터 켜고 시작할 걸 그랬다는 뒤늦은 후회를 했다. 어제만 해도 창으로 밀려드는 시원한 바람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시원함이 없다.몸살로 집안일을 작파하다시피 했더니 집이 엉망이다.며칠 전에 담근 김치,아 그러고 보니 몸살에 김치 만들기도 한 몫 했구나!어쨌든 그 김치가 잘 익어서 김치볶음밥을 .. 2026. 8. 23. 잠이 안 올 땐 책 뜨개질이 원인이었을까? 가디건을 완성하고 몸살이 왔다. 왼쪽 어깨부터 시작해서 잇몸, 광대뼈, 눈, 머리 쪽으로 통증이 느껴져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약을 먹고 약 기운이 돌아 잠깐 몸이 괜찮아지면 일어나 간단한 집안일을 했고 약기운이 떨어지면 또 약을 먹고 누워서 통증이 사라지길 기다렸다.그렇게 며칠이 흘렀고 이제 겨우 아픈 몸을 면했다.며칠 동안 자고 또 잤더니 오늘은 말똥말똥 잠이 오질 않아 이렇게 깨어있다. 이참에 책이나 읽을까?책을 읽다보면 잠이 오겠지. 2026. 8. 23. 레이스 코바늘로 카디건 뜨기 유튜브 "옷 뜨는 김뜨개"에 들어갔다가 단정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가디건을 뜨기 시작했다.레이스실 40수 아이보리 색상과 레이스 코바늘 1.25mm를 사용했고 단추 대신 5mm 진주 구슬을 사용했다.작은 사각 무늬에 진주가 딱 알맞게 통과하길래 단추구멍은 따로 만들지 않고 사각 무늬에 맞춰 구슬을 달았다.단추를 풀지 않고 티셔츠처럼 입고 벗어도 될만큼 넉넉한 사이즈가 되었다.세탁을 하면 사이즈가 좀 줄겠지?좀 전에 나시 위에 가디건을 걸치고 밖에 나갔었는데 옷이 깨나 시원했다.여름 내내 잘 입을 것 같다."단정한 레시피를 제공해주신 유투버 김뜨개님, 감사합니다." 2026. 8. 16. 이전 1 2 3 4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