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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6

꽃마리 2021 또르르 말리다 오랜만에 찾아온 화창한 주말이었다. 벼르고 벼르던 화창한 날, 지체 없이 DSLR을 끄집어냈다. 쪼꼬미 꽃마리를 담아보려고 캐논 EOS 50D 바디에 가벼운 60mm 마이크로 렌즈를 장착하고 트렁크에 돗자리 하나 챙겨서 시댁 마당으로 출사를 갔다. 멸치 육수를 진하게 우려 잔치국수를 맛있게 말아 아버님 점심을 챙겨드리고 마당으로 나왔다. 마당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쪼꼬미 꽃마리 옆에 돗자리를 깔고 엎드려 셔터를 눌렀다.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카메라를 들이대려면 부득이 엎드려야 한다. 꽃마리는 옅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기 때문에 촬영이 쉽지 않았다. 먼저 ISO를 가장 낮은 100으로 설정을 하고 노출을 각각 500, 750으로 설정하고 찍은 후 LCD 창으로 확인을 했다. 봄볕이 강해.. 2021. 4. 10.
봄 꽃 사진 모둠 - 폰카 접사 꽃다지 민들레와 쇠뜨기 개나리 앵두꽃과 개나리 꽃마리 꽃마리는 지름이 2mm가 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들꽃이다. 해마다 dslr카메라에 접사렌즈를 장착하고 사진을 찍었으나 작년부터는 폰카 접사로만 사진을 찍었다. 일단 dslr은 너무 무거워 휴대하기가 불편하다. 또 폰카접사의 결과물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물론 화질의 차이는 있겠으나 휴대폰으로 블로깅을 하는 나로써는 휴대하기 편한 폰카가 세상 편하다. 꽃마리 진달래 벚꽃 양지꽃 양지꽃 모두 출퇴근 길에 찍은 사진이다. 2021. 3. 30.
꽃마리, 벼룩나물 그리고 이슬... 꽃마리 벼룩나물 2012. 5. 7.
꽃마리 again 2011년 5월 8일 남사... 2011. 5. 8.
꽃마리와 꽃바지 2008년 4월 19일 "세상에서 제일 작은 꽃다발" 주름잎과 꽃마리 2011년 5월 5일 꽃마리 밭에서... 다음은 꽃바지... 꽃마리는 꽃대가 도르르 말려있다가 꽃이 피면서 점점 꽃대가 펴지는데 꽃바지는 꽃마리처럼 꽃대가 말려있지 않다. 2011년 5월 5일 꽃바지 밭에서... 2011. 5. 6.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느 오래된 아파트 담장아래 옹송거리고 모여앉은 직경 2-3mm의 꽃마리. 대충 초점이 맞았나 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초점이 엉뚱한 곳에 맞춰져 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었는지, 예전만큼 정성이 부족했는지... 그러나 어떻게 봐도 예쁜 꽃마리. 어느 초등학교 앞 울타리에서 발견한 제비꽃. 이 꽃만 보면 30여년전 코끝을 싸하게 만들던 어느 봄 날의 향기가 얼핏 코끝을 스친다. 약간은 슬픈 향수를 간직한 작은 꽃.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개나리꽃. 오늘 같이 화창한 날은 개나리 데이라고 불러줄까? 4월을 잔인한 달로 만들어버린 나무위의 연꽃. 저 꽃잎을 따다가 뜨거운 물에 띄워서 차를 우려마시면 향이 좋다고 하던데... 해마다 봄이 되면 목련나무를 심고 싶었으나 올해도 .. 201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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