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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꽃샘추위가 너무 싫어.

by 서 련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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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2 27 별꽃

10일 전,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라 에어컨을 켜고 운전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제는 겨울도 다 갔구나!' 란 생각을 했었는데 겨울보다 더 혹독한 꽃샘추위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다.
어제부터 날이 너무 춥다.
연일 비가 오고 날이 궂다가 모처럼 날이 쨍한 주말이다.
그런데 꽃샘추위 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꺼려진다.
오늘은 근처 전통시장 장날인데...
한낮에는 햇살이 좋아 그렇게 쌀쌀하진 않겠지?
이따가 두꺼운 외투 껴입고 잠깐 나갔다 와야겠다.

그냥, 꽃샘추위 없이 봄이 오면 안 되나?
해마다 찾아오는 꽃샘추위 너!
난 니가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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