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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10

새로운 시작

by 서 련 201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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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06 봉화/ 개망초


무절제와 무통제 속에 느슨하게 흘러가던 8월이 아이의 개학으로 끝을 맺는다.
이젠 영영 돌이킬수 없는 2010년의 8월.
아직 늦더위가 남아있다고는 하나 견딜수 없을 정도의 폭염도 이젠 끝이났다.
그리고 무서운 책임감을 달고 내게 찾아온 이 무한 자유! 무섭도록 떨린다.
무엇부터 그려 넣어야 할 지 모를 이 무한 여백 또한 무섭도록 떨린다.
다시 시작하는 거야.
멈춰졌던 그 시점부터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이제는 좀 침착하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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