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꽁당보리밥1 꽁당 보리밥 비빔밥과 달래간장 이번 주말은 꽁당 보리밥 비빔밥. 잡곡밥 지어먹으려고 19곡 잡곡 한 봉지를 샀는데 가만 보니 죄다 보리쌀인 거다. 그래서 잡곡만으로 밥을 지어봤더니 꽁당 보리밥이 되었다. 꽁당 보리밥에 나물 몇가지를 올리고 쇠고기 갈아 넣고 볶은고추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남사로 갔다. 남편 자동차만 가지고 오려고 했는데 밭둑에 초록초록하니 비집고 올라온 달래가 발목을 붙잡았다. 달래 위에 있는 검불을 걷어내고 호미로 푹 퍼서 엎어놓으면 동그랗고 하얀 달래 뿌리가 보인다. 뿌리를 잡고 쏙쏙 뽑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중을 생각해서 조금만 캐야지... ... 한 소쿠리 캐서 흙만 대충 씻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다듬으려고 보니 달래가 물을 먹고 그 사이 조금 자랐는지 엄청 많아 보였다. 다듬어도 다듬어도 끝.. 2021. 3.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