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누룽지와 숭늉1 냉동 돈가스 건강하게 잘 먹기 - 상추 쌈에 올려 먹다 5시 20분... 쉬는 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부스럭 거리는 남편 때문에 일찍 깼다. 남편은 어제저녁에 너무 먹고 싶었던 라면을 끓여서 먹을 거라고 주방에서 달그락 거리고 있었다. 혈압 조절을 해야 할 사람이 밤에 무슨 라면이냐고 못 먹게 했더니 기어이 새벽부터 라면이다. 남편 말로는 라면을 끓여 채에 받쳐 국물을 쏙 빼고 먹으면 나트륨 걱정 안 해도 되고 또 그렇게 고소하고 맛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 고소한 것을 못 먹게 했더니 밤 새 잠을 잘 수 있었겠나 싶었다. 그 고소한 라면을 원 없이 먹으라고 하고 나는 아침밥을 지었다. 오늘은 보리밥. 쌀 여섯 겁에 보리쌀 한 컵을 잘 씻어 압력솥에 안쳤다. 고슬 고슬 잘 지어진 것 같다. 주걱으로 살살 저어 오늘 먹을 만큼만 보온 밥솥에 덜어 놓고 냉동 보.. 2020. 5.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