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육식물 프리즘 꽃1 다육식물 프리즘의 꽃으로 꽃 멍 때리기 1월 26일, 가녀린 꽃대를 품고 우리 집에 들어온 다육식물 프리즘이 보름 만에 꽃을 피웠다. 종 모양의 노란색 꽃... 다육식물의 꽃은 대부분 이런 모양을 하고 있었다. 크기와 색깔이 조금씩 다를 뿐 모양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나 둘 꽃잎이 펼쳐지는 모습은 자꾸 봐도 신기하기만 하다. 꽃보다 더 꽃 같은 잎을 만들기 위해서는 꽃대를 잘라내야 한다지만 나는 그냥 꽃을 보기로 했다. 그리 예쁜 것도 아닌 꽃이지만 자꾸 보면 예쁘다. 아니지... 자꾸 보아야 예쁘다. 요즘은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다육이 멍"을 때릴 때가 많다. 요 며칠은 프리즘 꽃으로 멍하니 "꽃 멍"을 때렸다. 조금 멍청해지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2023. 2.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