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랑1 사랑과 이기심에 대한 斷想 사랑에 빠진 그 혹은 그녀는 "절대로 변하지 않겠어요.." 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그러나 곧 사랑의 유효 기간이 끝이나 버리면 절대로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으로 변하고 만다. 왜? 왜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하면 할 수록 사람이기 때문에 변할 수밖에 없다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이 떠오를 뿐이다. 원론적이란 말은 참 뭐랄까? 곰팡이가 잔뜩 쓸어있는 다락방 같다고 할까? 약간은 답답한 구석도 있고 또 어쩐 일인지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그런면도 없지 않으니 말이다. 그 혹은 그녀가 사람이기 때문에 변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 원론적인 것이라면 "절대로 변하지 않겠다." 라는 말은 애초부터 신뢰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것이 " 절대로 변하지 않겠다." 라는 말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이 될 것이.. 2008. 10.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