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름다운묘생1 나는 고양이 - 라떼는 말이야... 생년월일: 2010 년 5월 4일 2011년 10월이면... 생후 1년 5개월. 사람에 비유하자면 한창 혈기 왕성할 20대~30대쯤 되려나? 그땐 나무도 잘 타고 장롱 위도 점프 한 번으로 가볍게 올라가곤 했었는데...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이젠 집사의 돌봄을 받으며 묘생 후반이 지나가고 있다. 나 소시쩍엔 털에 윤기도 촤르르하고 앉으면 완벽한 식빵모양의 탄력적인 뒤태가 빡~ 뭍 냥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했지. 그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살았는데 어째 나이가 들수록 묘생에 권태가 드리워지는 것이... 세월이 참 야속하더라. 그렇지만 그 권태도 잠시. 묘생사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했던가? 마음을 고쳐먹으니 생각도 바뀌더란 말이지. 인터넷이 발달한 이 나라에서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게 참.. 2020. 3.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