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버지의 기억1 아버지의 기억 - 들국화 (감국) 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PC에서 보는 내 블로그 메인 화면이 이상하다. 아직 복구가 덜 된 것일까? 스킨을 변경하면 괜찮아질까 싶어 변경을 해 보아도 반영이 되지 않는다. 늘 되던 게 안 되니 불편하고 답답하다. 그렇다고 어디 속시원히 물어볼 대도 없고 말이지... 블로그를 공짜로 쓰면서 이러니 저러니 불평하는 것도 도리는 아닌 듯하다. 그저 불편함을 감수하는 수밖에... 지난 주말에 아버님 뵈러 요양원에 갔었다. 침대에 누운 채로 면회실에 실려온 아버님은 우리를 보자 한참을 서럽게 우셨다. 서럽게 우는 건 노인들의 인사법이란 걸 안다. 예전 우리 할머니도 그랬고 할머니 나이가 된 우리 엄마도 그랬다. 서럽게 울고 있는 아버님 손을 잡으며 잘 계셨냐고 인사를 하고 눈물을 닦아드렸다. 그렇게 한참을 우시던.. 2022. 10.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