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영원하라BTS1 BTS 중독 알람이 울릴 시간. 평소 같으면 침대에 누워 휴대폰 게임을 하고 있었을 텐데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누워서 즐기는 캔디크러쉬사가.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도 손가락은 자꾸 휴대폰 액정을 긋고 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잠이라도 잘 걸 하면서도 끊을 수 없는 무한 반복의 손놀림. 꼭 그렇게 무의미한 곳에서만 중독현상이 나타나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마뜩지 않아. 그렇지만 헤어날 수 없다. 며칠째 같은 레벨에 머물러 있다. 이름하여 '악몽처럼 어려운 레벨' 돈을 쓰면 악몽처럼 어려운 레벨도 단번에 깰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곳에 내 소중한 머니를 허비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다. 그런 걸로 미루어보아 이 게임 중독은 그리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심각한 건 따로.. 2019. 5.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