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리병 발효1 매실청 3KG 담기 올해도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다. 하지만 병충해가 많아 절반은 버려야 했다. 한 주 더 있다가 수확을 하면 적당할 듯싶은데 한 주 더 기다렸다가는 모두 벌레 먹고 성한 매실이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아서 급하게 열매를 땄다.벌레 먹은 것은 모두 골라내고 저울에 달아보니 3.2킬로그램이었다. 일단 매실을 물에 담가 여러 번 씻어내고 채반에 밭쳐 두었다. 매실청을 담글 설탕을 사러 마트에 가려다가 지난겨울에 주문해 뒀던 사탕수수 원당이 집에 있다는 걸 생각해 냈다. 식품 팬트리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는 설탕원당을 찾았다. 사탕수수 원당은 일반 설탕보다 입자가 굵고 단맛이 덜하다. 그래서 매실청이 제대로 될지가 의문이지만 일단 한 번 담가 보기로 했다. 시탕수수 원당과 매실의 비율은 1 대 1. 매실청을 만들 땐 .. 2023. 6.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