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잠 보다 산책1 잠 보다 산책... (물을 못 얻어 먹어 잎이 쪼글쪼글해진 까라솔...) 오늘은 명절 잘 치르고 모처럼 여유있게 푹 쉴수 있는 연휴 마지막 날. 아무 생각 없이 늦게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묵은 잠을 청 할 수 있는 날. 그러나 나는 밀려오는 잠을 뿌리치며 벌떡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꿈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꿈때문에... 나는 꿈 속에서도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너무 힘들어서 잠에서 깼다면 이해가 될까? 다시 힘들게 일하는 꿈을 꾸게 될까봐 낮잠도 못 잔 오늘.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화분에 물도 줬다. 그러고 났더니 기분이 좀 괜찮아지던 걸. 괜찮아진 기분으로 산책을 갔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따사로운 햇살이 너무 좋았다. 2013. 2.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