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사의 취미생활1 스코티쉬폴드와 실타래 - 갤럭시 A30 폰카사진 요즘 집사가 달라졌다. 내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장난감 실타래를 장농에 쳐박아 놓고 보지도 못하게 하더니 요즘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실타래를 꺼내놓고 사브작 거린다. 내가 그렇게 한 번만 꺼내 줘 보라고 냥냥거려도 들은척도 안하더니 왠일인지 모르겠다. 꺼내 놓으면 이렇게 돌돌돌 굴러 다니며 쫓아 디니는 게 얼마나 귀여운데... 맨날 깃털이나 쥐쉐키 같은 것만 주지 말고 이렇게 참한 장난감을 주면 잠도 안 자고 겁~나 놀아 줄텐데 집사는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 오구오구오구~ 너무 귀여워서 막 깨물어 주고 싶은데 피 날까봐 차마 깨물지는 못했다. 나는 실뭉치가 너무 좋다. 이런 걸 꺼내주는 집사도 너~무 훌륭하다. 내일 죽어도? 여한은 있지만 여튼, 오늘 기분 너~무 좋다냥~ 2020. 4.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