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통곡물밥1 흰 쌀은 이제 그만 - 주식(主食)을 바꾸다 보리쌀이 주가된 19곡 잡곡으로 밥을 지었다. 하얀 쌀은 하나도 넣지 않았다. 하얀 쌀로 지은 밥이 체내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주식(主食)으로 썼던 백미를 잡곡 혹은 통곡물로 바꿔 보려고 현미와 보리쌀을 차례로 주문을 해 놓고 잡곡으로만 밥을 지었다. 탱글 탱글 살아있는 알갱이를 씹는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고소하다. 예전엔 미처 느껴 보지 못한 맛이다. 먹는 것이 내가 된다는 말이 있다. 시간에 쫒겨 되는 대로 대충 먹고 살지 말고 기왕지사 밥 짓는 거 좀 더 단단한 나를, 그리고 우리를 만들어 보자고 2021년 3월부터 고민을 하면서 밥을 짓기 시작했는데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그 동안 집안 일은 엄마니까 아내니까 등 떠밀려서 마지못해 하는 일이었다면 지금,.. 2021. 3.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