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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으로 피어나라

8월의 백일홍과 호랑나비 사진

by 서 련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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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 오후 백일홍과 호랑나비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연차를 쓰고 하루 종일 잠을 자다가 일어나 보니 오후가 다 되었다.
연차가 쓸데없이 많이 남아서 금요일마다 연차를 쓰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본의 아니게 주 4일 근무를 하고 있다.

08 20

환절기라서 그런지 마스크를 써도 알레르기 비염은 막을 수가 없나 보다.
연일 알러지약을 달고 사느라 몸이 버거웠는데 오늘 잘 먹고 잘 잤더니 몸이 훨씬 낫다.
그나저나 하루 종일 잠을 자서 밤에 잠이나 올까?

백일홍과 호랑나비

휴대폰을 열었더니 바이러스 검사 어플이 자꾸만 사진 정리를 하라고 성화를 부린다.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한 백일홍과 호랑나비 사진이다.
때는 8월 20일 오후, 해가 지글지글 끓고 있었던 4시경이었다.
그늘을 찾아가며 공원을 걷고 있는데 호랑나비 한 마리가 눈에 띄었었다.
호랑나비에 눈이 팔려 그늘을 버리고 햇볕으로 나갔던 기억이 난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숨 막힐 듯 더웠었는데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시월이란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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