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란민들레1 민들레 꽃과 꿀벌의 오후 2020년 4월 11일, 민들레와 꿀벌 일찍 피어 일찍 시들어 버리는 꽃들에 밀려 민들레는 늘 뒷전이었다.민들레는 이른 봄 부터 시작해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볼 수 있는 들꽃으로 생명력이 강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주택가 시멘트 바닥에서도 꽃을 피운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민들레의 꽃대가 길지 않았다. 땅에 붙어 꽃을 피운 땅꼬마 민들레. '낮게 임하소서...'라고 말을 하고 있는 듯. 내가 찾은 그 곳에는 땅바닥에 딱 붙어 그 노오란 얼굴로 푸른 하늘을 대면하고 있는 민들레가 있었다. 멀리 쇠뜨기도 보인다. 검불을 이불삼아 덮고 있던 아이들은 그나마 꽃대가 길다.꽃대를 올리니 꽃받침이 잘 보인다. 꽃받침이 뒤로 말려 있는걸 보니 이 아이는 물건.. 2020. 4.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