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육이 꽃1 반려식물 - 다육이 짚시가 꽃을 피웠다 12월 초, 까라솔과 함께 시골집에서 데리고 온 다육식물 짚시가 꽃을 피웠다. 처음 짚시를 들일 땐 딱 요만한 녀석이 하나였는데 1년이 넘는 사이 개체가 많이 늘었다. 그런데 나는 짚시가 이렇게 얼굴이 큰 녀석인 줄 미처 몰랐다. 그냥 미니 다육이 정야보다 조금 크겠거니 했는데 손뼘으로 한 뼘이 넘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다. 얼굴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넘어진 줄기를 똑바로 세우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진 채로 키우고 있다. 다육이 예쁜 줄 모르는 남편 눈엔 크고 시원시원하게 크는 짚시가 예뻐 보이나 보다. 쥐콩만한 다육이가 뭐가 이쁘냐고 맨날 잔소리만 하더니 웬일로 멋있게 잘 컸다는 소릴 다했다. 사실 다육이는 꽃보다 잎장이 더 꽃 같아서 꽃은 그렇게 반갑지 않았다. 그래서 꽃대가.. 2023. 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