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캠핑1 캠핑에 대한 短想-악몽을 추억하다 가끔 불 멍을 때리고 싶을 때 꺼내보는 사진이다. 2012년,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그때는 딸내미가 어릴 때라 자주 캠핑을 다니곤 했다. 텐트와 캠핑장비 그리고 먹거리를 트렁크에 바리바리 챙겨 넣고 어린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던 그런 날이 있었다. 추울 때는 추워서 더울 때는 더워서 생고생을 하다가 거지 꼴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도 챙겨야 하고 고양이도 챙겨야 하고 술 취한 남편도 챙겨야 해서 정작 캠핑의 낭만? 같은 것은 느껴보지도 못했다. 다행히 아이가 중학생이 된 이후에는 더 이상 캠핑을 다니지 않았다. 가끔씩 남편은 자기가 전부 알아서 할 테니 같이 가자고 조르지만 내 대답은 언제나 NO!!! 남편은 늘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말라고 했다. .. 2024. 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