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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11

주말을 앞두고...

by 서 련 201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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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긴 온건가?
3월인데도 난 아직도 많이 춥다.
그래서 겨울 옷을 벗을 수가 없다.
내일은 주말...
따로 가봐야할 경조사도 없고 마냥 시간이 프리한 주말...
겨울 옷을 집어 넣고 봄 옷을 꺼내야 하는데...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나 밖에 없는 고양이 목욕도 시켜야하는데... 엄두가 나질 않는다.
오늘은 자꾸 힘이 빠지는 날...
아니 자꾸 힘이 빠지는 날들의 연속...
사는 게 다 그런거지 하면서도 그런게 아닌 이런 삶도 있을거야! 하는 생각이 드는 나날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사는 것도 너무 힘들게만 느껴진다.
.........


내일은 산에 한 번 올라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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