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육식물26 옥순냥네 창틀에 서식하는 다육이 5총사 작년, 아니구나, 벌써 햇수로 2년이 흘러버린 2009년 12월 어느 날, 남편과 아이를 친정에 보내놓고 홀가분하게 휴일을 보내고 있는데 문득 시장에 가고 싶었지. 지금은 팔아버리고 없는 하얀색 자동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갔어. 날이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랬는지 사람들 깨나 많더라. 이곳 저곳 발길 닿는데로 기웃거리다가 무심코 들어간 DC백화점. 예전 천냥하우스의 후속쯤 되는 그런 곳이었는데 없는거 빼고는 다 있더라구. 접시, 냄비,그릇들을 천천히 구경하다가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자꾸만 안쪽으로 들어갔지. 청소도구가 진열된 진열장을 지나 구석자리에 마련된 도자기 코너. 그 곳에서 저 아이들을 처음 만났지. 개구리,병아리,돼지,강아지,햄스터 처음엔 그냥 도자기 인형인가 싶어 봤더니 확터.. 2011. 4. 8. 다육식물 두 녀석의 이름을 찾습니다. 백모단? 두 달 전,화원에서.... "이건 이름이 뭐예요?" "아... 뭐더라?" "........." "알고 있었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마 내년 봄에는 생각이 날 거예요." 라고 멋쩍은 웃음을 짓던 주인장. 원종프리티? 그래서 이름을 모른채 사온 다육식물 두 가지... 이제 그만 이름을 찾아 주고 싶다. 2010. 11. 10.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