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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스3

다육식물 키우기3 - 부용,벨루스 (4월 5일 촬영) (4월 6일 촬영) (4/9)일년에 한 번씩 꽃대를 올리고 다홍색의 꽃을 피우는 착한 부용이. 지난 가을, 부용이 쑥쑥 자라 목대가 단단하게 굳을 무렵,우리집 고양이가 우아하게 사고를 치는 바람에 화분은 쓰러졌고부용은 그 큰 키를 주체하지 못 하고 두동강이 났었다. 그때 부러진 부용은 다른 화분에서 뿌리를 내렸고 지금은 꽃대 올릴 준비를 하는 중이고 (4월3일사진) 밑둥이 있는 화분에서는 새끼들이 바글거리고 기어나오고 있다.그냥 그 곳에 단단하게 붙어서 잘 자라주면 좋으련만 벌써 두 놈이 밑동에서 떨어져 나왔다.그 것은 분명 고양이의 소행이지 싶었다. 가만있자, 그러니까.... 우리집 암코양이는 저 아가 부용이의 아빠가 되는 거나? 이 것은 벨루스.언젠가(6년전인가?) 잎꽂이를 해서 .. 2012. 4. 3.
다육이 이사하기- 연봉,프리티,데비,벨루스,여제 석화나무가 죽었다. 장마가 시작하기 하루전에 물을 줬던게 원인이었나보다. 애초에 장마가 그렇게 일찍 시작될 거라는, 그것도 하루도 안빼고 끈질기게 비가 내릴거라는 예상을 했었더라면 물을 주지 않았을텐데... 아니, 그것 보다 물을 줬다고 해도 석화나무를 화분에서 뽑아내 뿌리를 말리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내 관심은 거기까지 닿지 않았다. 하여간 온 몸이 물에 퉁퉁불어 물러진 석화나무를 들어내고 보니 그 텅빈 자리가 너무도 허전한 거다. 그래서 시댁 베란다에 버려 놓았던 다육식물 몇개를 다시 가져오기로 했다. "다음에 데리고 갈 땐 좋은 집을 얻어 줄게" 라고 다육이들에게 약속을 했었지. 그래서 인터넷에서 다육식물을 심을 옹기화분과 배양토를 주문했고 그 옹기 화분에 어울릴만한 다육식물들을 시댁 베란다에서.. 2011. 7. 26.
다육식물과 배추 2010 11 06 프리티 다육식물 프리티가 줄기를 길게 늘어뜨리는 사이 줄기에선 잎이 무수히 떨어졌고 떨어진 그 잎에서는 새 생명들이 발아를 시작했다. 그리고 몇달 후... 이젠 분갈이를 해야할 정도로 화분이 비좁아졌다. 벨루스... 몇년 전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빨간 꽃이 예쁘게 핀다고 해서 작은 화분에 심겨져 있는 걸 삼천원주고 사왔던 기억이 있다. 벨루스가 다육식물인줄도 모르던 시절 햇볕도 들지 않는 곳에 올려 놓고 물도 심심찮게 줬었다. 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더니 급기야 꽃대가 시들었고 잎은 날로 퉁퉁 불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터질 것 같이 부풀어 올랐다. 그때 처음으로 다육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육식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마터면 수장시킬뻔 했던 벨루스... .. 201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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