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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기만 하던 오후였다.
캣타워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었지.
그런데 거실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 되었다.
나가볼까?
아... 귀찮다.
나이가 드니 캣타워를 오르내리기도 힘들다.
하녀가족이 또 청소를 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소리겠지.
주말마다 집이 아주그냥 난장판이다.
이사라도 가려나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오늘은 또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걸까?
왜왜! 뭐 할라꼬?
앗!! 눈부셔!
멀쩡한 커튼은 뭐 할라꼬 다 떼 버렸노?
대체 이게 머선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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