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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으로 피어나라

행복한 상상

by 서 련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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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꽃 21 03 06

둘레길을 다녀온지도 벌써 2주일이나 지났다.
지난 주는 비가 와서 못 가고 지지난 주는 시댁에 가느라 못 갔다. 다가오는 주엔 dslr 카메라를 짊어지고 둘레길을 걸을 수 있으려나?

개암나무 꽃 21 03 06


퇴근길, 마트에 들려서 집으로 오는데 약수터 산에서 개나리꽃과 진달래꽃을 꺾어서 내려오는 할아버지를 보았다.
'꽃은 꺾지 않는다'라는 불문율을 가볍게 무시하는 흔치 않은 광경에 갸우뚱 고개를 기울였다.

'뭐 할라꼬? 저라시노?'

21 03 06

할아버지 손에 들린 개나리꽃과 진달래꽃이 눈 앞으로 지나갔다. 산엔 벌써 진달래꽃이 피었나 보다.
내일은 회사 땡땡이 치고 카메라 메고 산에나 갈까?

하루 땡땡이에 밥줄이 날아갈 수도 있으니 그냥 상상만 하자.
땡땡이... 흠...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미국 쑥부쟁이 21 03 06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서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 덕에 이것저것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러나 한 가지 안 좋은 점은 저녁에 너무 졸리다는 것이다.


21 03 06

졸리지만... 드라마는 보고 자야지^^

 

산수유 꽃 21 0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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