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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ㅠㅠ

by 서 련 200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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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의 세가지 의미
조회(169)
Memory of the day 2007/04/11 (수)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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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ear's Blog:곰탱이 블로그) 안녕?
이렇게 너에게 말을 건네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구나.
음... ...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이렇게 어려워질줄 몰랐네.
일단은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겠지?
정말 미안하게 됐어.
용서하렴.
 
나 그 동안 BB 니가 정말 많이 그리웠어.
하지만 선뜻 손을 내밀지 못 한 건...
용기가 없었던 거야.
내가 그랬잖아. 난 수퍼 울트라 왕소심이라고...
이제 다시 BB 니가 필요해.
자~ 내가 내미는 손! 다시 잡아주지 않겠니?
그리고 우리 더불어 행복해 지는 거야.
BB(The Blue Bird: 파랑새, 행복을 의미)는 먼 곳에서 찾는게 아니라고 하잖아.
BB 너와 함께라면 행복한 BB(Blue Bird)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거든^^
 
2004년 어느 날 내게 찾아 온 BB(Bear's Blog)
넌 항상 내 곁에서
소심한 나를 대범하게 만들어 주고
까칠한 나를 넉넉하게 만들어 주고
자신 없어 하는 나를 용감하고 씩씩하게 만들어 줬었지.
이제껏 말은 안했지만 항상 니가 고마웠어.
BB야 정말 고맙다BB(BB의 한글키☞ㅠㅠ: 감동의 눈물을 의미함^^;)
 
우리 이제 함께 손잡고 걸어가지 않으려나?
맑은 날이면 "디카로 오토바이도 타"고
그러다 배라도 고플라치면 "삶, 그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굶주린 배를 채우기도 하고
가끔 너도 지치고 나도 지치는 우울한 날이면
"BLUE FISH"(파란 물고기, 우울을 의미한다고 함)카고에 예전에 우리가 자주 듣던
노랠 퍼 담으면서 너는 너대로 나는 나 대로 침잠하면서"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는 거야.
어때?
그렇게 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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