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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바람직한 습관 심어 주기

by 서 련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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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습관 심어 주기
조회(307)
Memory of the day 2007/05/30 (수)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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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 쭈욱 한 번 펴고...
왠 기지개?
어깨쭉지가 뻐근해서 말이야.
날개가 돋으려나 보다!
설마... 그건 아니고 책 본다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그래.
책? 그렁건 왜 봐?!
재미있으니까.
소설책?
아니 논문 종류...
논문이 재밌어? 핫튼 변태야!
변태는 무슨... 그냥 즐기면서 공부한다는 뜻이지.
 

 
근데말이야. 내가 하루 종일 책보고 앉아 있으니까
울 딸도 책상 옆에 의자하나 끌고 와서 앉더니 책을 보더라^^
첨엔 엄마책 본다고 귀찮게 해서 내가 자꾸 조그마한 글짜를 읽어보라고 했더니 되려 자기가 귀찮았던가봐.
저는 이제부터 글짜도 크고 재미있는 책을 읽는다면서 그림책을 꺼내더니
요즘은 옆에 앉아 그림도 그리고 숙제도 하고... 암튼 참 바람직한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지.
 


 
그나저나 몸이 너무 뻐근해.
밖에 나가서 조금 걷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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