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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챙피해

by 서 련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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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무지하게 쪽팔리네..
조회(267)
Memory of the day 2007/06/06 (수)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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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이~ 쪽팔려 쪽팔려~~
몰라몰라~~아~~이씨이~~~
 
왜에!
글쎄 말이야 말이야. 휴대폰에 지니 샘 전번이 찍혔길래 얼결에 전화를 했었어.
샘이 받길래 "저 지니엄만데요~전화 하셨었어요?"라고 깨끗하고 맑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말이야. 샘이 "아니요~ 전화 한 적 없는데요?"라는 거야.
그래서 난 또 깨끗하고 맑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휴대폰에 선생님 전화번호가 찍혔길래 급하게 하실 말씀이라도 있나 해서 전화 드렸어요" 라고 했지.
그랬더니 샘이 거 참 이상하다고 그러는 거야.
뭐... 그렇게 안부 주고 받고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으면서 아무래도 이상한 거야.
그래서 통화 기록을 가만 보니까... 샘번호로 발신번호만 두개가 찍힌 거야.
지니가 내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샘 전번을 넣어 놓은 단축번호를 잘 못 눌렀던 모양이지.
발신번호인지 수신번호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샘 번호 찍혔다고 무턱대고 깨끗하고 맑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전화를 했으니...
실례도 그런 실례가 없지 않겠니?
 
아~이씨이... 쪽팔려....
 
(06/02/▲▼ 갈쳐 주면 안 잡아 먹지 꽃)

저녁 먹고 얼른 치우고 학문(항문아님--;;)에 힘 좀 써 볼려구 했더니
정신 사납게 자꾸 쫄팔림이 밀려 와.
마~이 밀려 와....
 
밖에 천둥치던데... 쇠꼬챙이 들고 옥상에 함 올라가 있어보까?
번개 맞으면 쪽팔림이 가실까 해서 말이지....
 
(♬~ 저 하늘이 날 버린거야~ 제발 꿈이길 바래~♪~)
 
에이씨.... 완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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