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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2007

까칠거리는 오전

by 서 련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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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of the day 2007/10/16 (화) 10:48



에이 진짜!  허탕만 쳤잖아!
 
What??
그런게 있어.
방금 뭘 사러 밖에 나갔다가 그 뭔가를 사지도 못하고 그냥 들어왔지 뭐야.
그 뭔가를 파는, 매장문이 아직도 열리지 않았더군.
 
지금이 몇신데 문도 안 열고 말이야 말이야.
고객과의 약속을 이런식으로 무시해도 되는 게야?
영업을 하려면 영업시간을 일관성있게 지켜 줘야 하는 것이 고객에 대한 예의 아니겠어?
에이그...진짜... 기본이 안 됐어 기본이...
내가 왠만하면 지역경제를 생각해서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를 하지 않고
우리동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려고 했더니 고걸 못하게 하시네 하시길... 원...
 
어이 지지배 왜 또 그러냐? 그 사람도 사람인데 매장 문을 좀 늦게 열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거지
어떻게 맨날 그렇게 빈틈없이 딱딱 맞춰서 사냐? 기계도 아니고...
 
듣고 보니 그러네... 이런 옌비... 나 요즘 왜 이렇게 까칠거린댜~? 
면벽수도를 한~참 한 후에....
지역 경제를 생각해서 오후에 다시 그 곳에 들러 그 뭔가를 기필코! 구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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