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은 낙엽처럼/2009

들국화

by 서 련 2009. 10. 28.
728x90
반응형


지난 주말에 남사들판에서 꺾어온 들국화(감국)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두 길로 갈라진 갈림길 앞에서 어느쪽으로 가야하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갈길을 모색하는 사람처럼 들국화를 바라본다.

그러다 깊은 숨을 몰아 쉰다.
아무래도 국화 향이 너무 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