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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으로 피어나라

슬픈 향기 2 - 찔레꽃

by 서 련 201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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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되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지만
나는 아직도 무엇이 되고 싶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는다.

그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하고 마음 먹는다고 해서 꼭 그렇게 살아지는 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늘 계획은하나 뜻 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인가?
혹자는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심심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나는 아직 어렵다.
많이 어려워서 여전히 힘겹다.

인생이 힘겹지 않던 그때도 찔레꽃은 있었다.
그러나 생이란 것이 많이 버겨운 요즘만큼 찔레꽃향이 진한적은 없었다.

오늘도 나는 찔레꽃향이 있는 길을 오래오래 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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