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은 낙엽처럼

멍때리는 새벽...

by 서 련 2014. 12. 2.
728x90
반응형

 

 

 졸려

잠을 더 자고 싶은데

꿈만 꾸게 될까봐

잘 수가 없어.

 

사실...

30분 전부터 꿈을 꾸고 있었거든.

 

솔직히 30분 전부터인지는

정확하지 않고

특별히 기억나는 스토리도 없지만

꿈을 꾸고 있었다는 사실만은 또렷해.

 

잠에서 깬 후에 기분이 멀쩡한 걸로 봐선

다행히 꿈은 악몽이 아니었다.

 

그럼 또 잠깐 눈을 붙여 볼까?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에다 생각을 내려 놓는 작업나쁘지는 않아.

꽤 흥미있는 일이지.

 

오전 5시 36분...7분...

 

생각이 멈추고 특정한 곳을 바라보고 있으나

동공이 풀려 그 곳으 바로보지 못하는 상태

시쳇말로 "멍때리다".

 

의도하지 않게 생각은 늘 멍을 때리고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속절없다

라는 표현이 적절한 이 순간...

 

적당히 멍때리다 밥 먹고 출근하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