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으로 피어나라

참으아리꽃

by 서 련 2016. 8. 22.
728x90
반응형



8월 6일/경북봉화/으아리꽃






어린 순은 나물로 뿌리는 말려서 약재로 쓴다는 으아리,

약재명은 위령선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긁어 와서 아래에 첨부한다.






옛날 중국에 금슬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바깥에서 돌기둥에 기대서 잠을 자다 

중풍으로 사지마비가 되어 10년동안 드러눕게 되었다. 

이때 어떤 의원이 부인에게 약초를 가르쳐 주며, 

"당신 남편은 풍과 습으로 인해서 온 중풍이니 내가 주는 약을 복용시키시오"하고는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서 주었다. 

부인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물에 불렸다가 잘라서 막걸리와 버무려 달여 먹게 하고, 

말렸다가 가루 내어 식초와 버무려 사지에 붙이게 하자 몇 개월 후에 남편은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완쾌되었다. 

부인이 의원에게 약초의 이름을 물으니 아직 이름이 없다하여 

즉석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약의 성질이 위엄있고 신선과 같이 영험하니 위령선이라 짓자"고 하였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맵고 짜며 성질은 따듯하다.[] 

위령선은 풍습을 제거하고 관절굴신불리, 사지마비, 요통, 사지동통, 근육마비, 타박상을 치료한다. 

오장의 기능 항진, 경락이 막혀 생기는 통증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은 혈압강하, 평활근 흥분, 이뇨작용, 혈당하강작용, 진통, 항균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뿌리줄기가 고르지 않은 덩어리 모양으로 

윗 끝에 때로는 목질의 짧은 줄기가 붙어 있으며 긴 잔뿌리가 많다. 

뿌리줄기 바깥면은 황갈색이며 섬유성이고 뿌리 바깥면은 갈색이나 흑갈색이며 

세로 주름이 있고 꺾어지기 쉬우며 목부와 피부가 떨어지기 쉽다. 

다른 이름으로 

노호수(), 능소(), 영선(), 위령선(), 

철각위령선(), 로선(), 철선연(), 소목통()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령선 [威靈仙] (두산백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