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만의 고치1 나비의 비상 - Jack Johnson/Cocoon 2012년 10월 14일 자동차 안에서.... 10월 14일... 카메라를 마지막으로 만진 날이다. 그로부터 한 달 보름이 지난 시간... 나는 내가 만들어 놓고도 쉽게 빼져 나올 수 없었던 나만의 고치를 시원하게 찢어내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 막 탈피를 마친 나비가 날개를 말리며 세상속으로의 멀고 먼 비상을 준비하는 것 처럼 나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제 이 긴장감이 내 감각처럼 익숙해지는 날이면 나는 좀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2012. 12.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