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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2

다육식물키우기4 - 걸이화분 사총사 걸이화분1: 벽어연 줄기는 점점더 치렁치렁 늘어지고 화분 안은 횡해서 지난 가을 줄기를 잘라서 꺾꽂이를 했었다. 쭈굴쭈굴한 녀석은 아직 뿌리가 나지 않았다. 물에 담갔다가 다시 꽂아 놓을까? 아니.. 그냥 버려? 걸이화분2: 성을녀와 무을녀. 성을녀. 이 아이 역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꾸만 뻗어 올라 가길래 줄기를 잘라 키를 낮췄다. 조그마한 3포기가 이렇게 많아질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흐믓~~^^ 무을녀. 천원다육이 시절 성을녀랑 같이 들였는데 성을녀가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무을녀는 햇볕을 성을녀에게 다 빼앗기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다. 그래도 처음보다 두배쯤은 큰 것 같다. 줄기를 자르면 잘린 줄기 밑에서 두개의 가지가 새로 나온다. 걸이화분 3 : 발디와 프리티 발디. 화분 뒷쪽에서 햇볕을 잘.. 2012. 4. 5.
시댁에 갖다버린 다육이들... 그 이후... 물을 많이 줘서 웃자라고 볼품이 없어진 다육식물. 지저분해서 버리려고 했는데 막상 버리려고 마음을 먹고 보니 이것들도 생명인데 버리면 죄받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 또 본전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때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지. 시댁 베란다. 사실 빗물 들이치는 걸 막기위해 벽돌집 앞을 유리문으로 뺑둘러 빗물막이 문을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베란다라고 부르기엔 조금 어색한 그 곳엔 신발장 하나와 빨래 건조대만 있을뿐 다소 횡하고 삭막해 보이는 공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형님이 수석 보관하던 유리진열대에 녹이 끼여서 지저분하다며 그걸 시댁 베란다에 갖다 놓고 가버렸다. 그래서 다육이 진열하기 깔맞춤인 훌륭한 진열대까지 완비한 시댁 베란다. 그 곳에서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거실로 옮겨져 겨울.. 201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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