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버님의 텃밭1 배추김치와 백김치/아버님의 텃밭 지난 주말, 배추 6 포기를 다듬고 절이고 씻고 건져놓고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만들었다. 양념이 모자라 절인 배추 한 포기는 백김치로 담았다. 당근과 무를 채 썰고 쪽파, 대파, 갓을 썰어 넣고 마늘 즙, 생강즙, 까나리액젓, 매실청등을 넣어 백김치 양념을 만들었다. 절인 배추에 백김치 속을 켜켜이 넣고 배추 잎으로 잘 싼 다음 육수를 부으면 완성된다. 육수는 생수에 곱게 간 새우젓을 채에 걸러서 넣고 간을 하면 색깔도 예쁘고 국물도 시원하다. 날씨가 따뜻해서 김치가 이틀 만에 익었다. 칼칼하고 시원한 배추김치와 새콤하고 깔끔한 백김치. 이번 김장은 배추 6 포기로 조촐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늘 김장 때만 되면 백 포기가 넘는 배추를 밭에서 뽑아서 다듬고 절이고...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 .. 2023. 11.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