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한 샐러드를 먹자.
2023년 2월 23일. 냉장고 야채실이 텅 비었다. 그래서 고기보다 비싼 채소를 장바구니에 가득 담아 왔다. 무 하나, 양파 작은 망 하나, 감자 한 봉지, 당근 두 개, 치커리 한 팩, 그린 비타민 한 팩, 양상추 한 통, 적채(자색 양배추) 한 통, 양배추 한 통, 대파 한 단. 야채실이 꽉 차서 흐뭇하다. 제일 먼저 먹을 채소는 양상추, 치커리, 그린 비타민이다. 건강한 맛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는 잎채소는 세척이 관건이다. 물에 충분히 담가 꼼꼼하고 깨끗하게 여러 번 씻어야 한다. 치커리는 밑동을 잘라내고 3센티 간격으로 잘라 찬물에 2~3번 정도 씻고 그린 비타민도 밑동을 잘라 내고 찬물에 두 번 씻는다.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찬물에 두 번 씻는다. 손질한 채소..
202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