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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으로 피어나라

찔레꽃과 벌

by 서 련 201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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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 하던 지난 주말 비를 흠뻑 맞은 찔레꽃;

 

 

 

 

비가 그치자 어디선가 꿀벌들이 윙윙~ 몰려들기 시작했다.

 

 

 

 

다리에 잔뜩 꽃가루를 욕심껏 붙여가며 열심히 꿀을 따고 있는 모습.

 

 

 

 

 

 

 

 

 

 

 

 

 

 

 

 

 

최근 꿀 따러 나갔던 벌들이 30%가량 귀소 하지 못하고 있어 양봉농가가 울상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혹자는 추위에 얼어죽었다고 말하고 혹자는 휴대전화 전자파 때문에 길을 잃었다고 말하지만

아직 밝혀진 원인은 없다고 했다.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문득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꿀벌의 실종 사건이 생각난다.

한창 꿀을 따는 일벌의 수명은 45일정도라 했고

겨울을 나는 벌의 수명은 약 6개월 정도라 했다.

열심히 일하면 빨리 죽는구나... ...

그나저나 꿀벌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정말 몹시 상당히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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