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헷갈리는 들꽃 4종셋트
위에 두 사진은 별꽃이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들풀이지 싶다.
식용할수 있는 풀이라고 들었는데 한번도 먹어보진 않았다.
꽃의 크기는 0.5mm정도 되려나?
물론 토질에 따라 크기의 차이는 있다.
위의 사진은 점나도 나물꽃이다.
뽀얀 솜털이 있는 점나도나물은 이름처럼 나물로 먹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꽃사진을 처음으로 찍기 시작했을 때 별꽃이랑 너무 헷갈렸던 들꽃이다.
위의 꽃은 벼룩이자리꽃.
꽃이 얼마나 작은지 이름도 벼룩이자리다.
1~2mm? 꽃마리 만큼 작은꽃이다.
그럼 벼룩나물꽃도 작아야하지 않나?
이것은 벼룩나물꽃.
벼룩이자리꽃보다 훨씬 크다. 0.5~0.7mm?정도 된다.
벼룩나물과 벼룩이자리!
얘들은 이름이 비슷해서 엄청헷갈렸다.
보고 또 보고 자꾸 들여다 보고 있으면 예쁘다.
"자꾸 봐야 예쁘다."
드라마 대사였는지 싯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자꾸 봐야 예쁘다는 말은 맞는 것 같다.
사진도 정이드는지...
사진을 찍을 땐 노출이며 구도가 참 못마땅 했는데 자꾸 보니 예쁜 것도 같고 그렇다.
2011년이면...
아름다운 나의 삼십대가 저물 무렵이었구나! ^^
십년 후면 또 그러겠지?
아름다운 나의 사십대였다구?^^
순간순간 소중한 기억들을 기록하며
차곡차곡 쌓아가며 그렇게 저렇게 살아가 보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