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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絲)과 함께

태팅레이스 - 팔찌와 쵸크

by 서 련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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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위에 셔틀을 올려놓고 찰칵

태팅레이스 책을 보다가 언젠간 한번 만들어 봐야지 했던 팔찌를 만들어 봤다.
책 속의 작가님은 크림색으로 팔찌를 만들었는데 나는 검정색으로 만들었다.

실감기 귀찮아ㅠㅠ

셔틀 두개에 검정색 실을 감아야 하는데...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셔틀에 실을 감는 것이 나는 너무 귀찮다.


앗 조세핀노트가 안 이쁘ㅠㅠ

그리고 도안을 자세히 보는 것도 너무 귀찮다.
링(8 매듭- 피코 1- 8 매듭)을 만들고 뒤집어서 체인(8매듭)을 만든다음 조세핀노트(두번째땀으로20땀)를 만들고 다시 8매듭으로 체인을 마무리 하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조세핀 노트를 첫번째 땀으로 하니... 실이 꼬이고 난리도 아니었다.

처음부터 도안을 꼼꼼하게 봤더라면 고생을 덜 했을텐데 말이다.

이 문양으로 티아라를 만들어도 되겠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조세핀 노트가 점점 예뻐지면서 근사한 문양이 완성되었다.

문방구에서 연결고리를 찾았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대충하나 골라서 달았다.



 

좀 더 길게 떠서 초크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초크와 팔찌

 

쎗뚜쎗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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