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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팅레이스 책을 보다가 언젠간 한번 만들어 봐야지 했던 팔찌를 만들어 봤다.
책 속의 작가님은 크림색으로 팔찌를 만들었는데 나는 검정색으로 만들었다.
셔틀 두개에 검정색 실을 감아야 하는데...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셔틀에 실을 감는 것이 나는 너무 귀찮다.
그리고 도안을 자세히 보는 것도 너무 귀찮다.
링(8 매듭- 피코 1- 8 매듭)을 만들고 뒤집어서 체인(8매듭)을 만든다음 조세핀노트(두번째땀으로20땀)를 만들고 다시 8매듭으로 체인을 마무리 하는 작업이었다.
그런데 조세핀 노트를 첫번째 땀으로 하니... 실이 꼬이고 난리도 아니었다.
처음부터 도안을 꼼꼼하게 봤더라면 고생을 덜 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조세핀 노트가 점점 예뻐지면서 근사한 문양이 완성되었다.
문방구에서 연결고리를 찾았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대충하나 골라서 달았다.
좀 더 길게 떠서 초크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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