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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絲)과 함께

태팅레이스 - 마스크 스트랩

by 서 련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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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두개로 만든 스트랩.
스플릿링을 만들어 완성했다.

식당가서 밥 먹을 때 항상 마스크를 어찌해야 할지 몰랐는데 마스크 스트랩이 생긴 이후로 그런 걱정은 덜게 되었다. 누가 그런 생각을 했는지 참 칭찬해주고 싶다.

태팅레이스를 뜨지 않았다면 그냥 평범한 나일론 줄을 목에 걸고 다녔겠지만 셔틀을 잡은 이상 평범함은 태팅레이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셔틀 하나로 만든 스트랩.
피코가 있는 작은 링과 실 남기기 기법으로 만들었다.

검정색은 딸램 꺼

 

4년전에 만들어놨던 목걸인데 잘라서 마스크 스트랩으로 활용하려고 꺼냈다.
셔틀 두개와 스플릿 링으로 만들기는 했는데...
가만있어봐... 구슬은 어떻게 꼈더라?

흠...
저 책들 속 어딘가에는 스플릿 링에 구슬 끼는 법이 있겠지?
이렇게 까맣게 잊어버릴 줄이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망각이라는게 참 무섭다.

그렇지만 또 책을 열라 뒤져서 방법을 알아내야겠다.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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