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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에세이

크림 치즈볼과 감튀 그리고 버팔로 윙 - 맛의 또 다른 발견

by 서 련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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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튀김

따님께서 술 한잔이 고프다고 하여 술상을 차렸다.

작은 웍에 기름을 올려 감자튀김부터 만들었다.
감자조림을 해 먹으려고 산 알 감자를 반달 모양으로 썰어 펄펄 끓는 기름에 튀겨 맛소금과 설탕을 뿌렸다.


크림 치즈볼

다음은 크림 치즈볼이다.
마트에서 냉동 치즈볼을 사서 설명서대로 튀겼다.
바삭한 떡 안에 달콤한 크림치즈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버팔로 윙

버팔로 윙 역시 마트에서 구입해 설명서에 적힌 대로 튀겼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를 할까 하다가 튀기던 기름이 있어 그냥 거기에 튀겼다.

'남은 건 에프에 구워 봐야지.'

딸이 마트에서 사 온 크림 치즈볼과 버팔로 윙 그리고 냉장고에서 뒹굴던 알 감자로 맥주 안주 3종 세트가 완성되었다.


튀김 하느라 엄~청 더웠는데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나니 엄~청 좋았다.

아 그리고...
크림치즈 볼 속에 들어 있는 크림치즈를 감자튀김에 올려 먹으니 또 다른 맛이 났다.
맛의 또 다른 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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