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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부락산 즐거움의 문

by 서 련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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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의 문

이젠 공원에 나가도 모기가 들러붙지 않는다.
귓가에 모기 앵앵 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개구리 소리

공원에 있는 연못에선 개구리가 우렁차게 울고 있었고 잔디 밭에선 각종 풀벌레 들이 저마다 야단스레 울어댔다.


즐거움의 문

개구리 소리와 각종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걷고 있으려니 낮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까마득하게 느껴졌다.

즐거움의 문

즐거움의 문으로 들어가 낮 동안에 있었던 유쾌하지 않은 일들을 공원에 남겨두고 나는 다시 즐거움의 문을 나왔다.

야간 산책... 밤 바람의 청량함이 온 몸으로 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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