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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낙엽처럼

파란 가을 하늘

by 서 련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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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태풍 힌남노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여긴 비만 조금 내리다 말았다.
그리고 아침엔 하늘이 이렇게나 파랬다.

일하기 딱 좋은 푸른 날,
푸른 하늘은 뒤로하고 오늘 하루 주어진 일을 부지런히 마치고 퇴근을 했다.

퇴근길에도 하늘은 파랬을까?
집에 와서 주차를 하는데 후방 카메라가 속을 썩여서 하늘이 노랬던 것만 같다.
카메라가 되다가 안되다가 했는데 내일은 또 되겠지?
안 되면? 고치면 되지 뭐.

곧 추석인데... 돈 들어갈 일만 잔뜩 생긴다.
짜증나...
하지만 짜증은 여기까지만 하고 그만...
정신 건강에 해로운 건 적당히 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나저나 파란 가을 하늘,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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